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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S 새 노조도 총파업, MBC이어… YTN도 내일 예고
동아일보
입력
2012-03-07 03:00
2012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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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동조합에 이어 KBS 일부 노조원이 6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양대 지상파 방송사의 동시파업 사태가 빚어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 노조)는 “김인규 사장 퇴진과 노조원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MBC 노조 총파업에 드라마국 PD 4명이 동참하면서 이들이 연출 중인 드라마(‘해를 품은 달’ ‘오늘만 같아라’ ‘무신’ ‘신들의 만찬’) 방영이 차질을 빚게 됐다.
MBC 노조는 6일 김재철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MBC 사측도 5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16명이 업무를 방해했다며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역시 8일 총파업을 앞두고 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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