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여성가족부 안티’ 초등학생 포함 10대들 디도스 공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06 13:55
2012년 3월 6일 13시 55분
입력
2012-03-06 12:05
2012년 3월 6일 12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여성가족부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초등학생까지 포함된 10대들이 정부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6)군 등 10대 청소년 7명을 붙잡았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특정 사이트에 대량의 접속을 유발하는 악성프로그램을 개인 PC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지난달 26~29일 4차례에 걸쳐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에 개설된 '여성가족부 안티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군가산점 폐지나 셧다운제, 유명 가수 음반의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 등 여성가족부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한 이들 10대 7명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접속지가 외국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되도록 IP변경 프로그램까지 활용하는 등 전문 IT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도스 공격 모의를 사전에 인지한 당국은 해당 IP를 차단하는 등 조치를 한 덕에 홈페이지가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A군을 입건하고 B(13·중1)군과 C(12·초6)군 등을 가정법원에 송치했다.
경찰은 핵안보정상회의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등 중요 국가행사를 앞두고 정부·공공기관 사이트에 해킹이나 디도스 공격 같은 사이버테러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나갈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경사로 주차했다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기 차에 깔려 40대 사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 몰다 시내버스 ‘쾅’…30대 운전자 부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KTX·4대강 추진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별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