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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욕하고 치고 박고…‘4호선 막말녀’ 동영상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9 20:19
2012년 2월 19일 20시 19분
입력
2012-02-19 15:09
2012년 2월 1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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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지하철 4호선 막말녀'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젊은 남녀 사이에 고성과 막말이 오고 가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남녀는 지하철 안에서 고성과 막말, 욕설을 주고받다 주먹다짐까지 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한 남성이 좌석에 앉은 젊은 여성의 발을 잘못 차는 바람에 시비가 벌어졌다. 남성이 조용한 목소리로 사과하는 듯이 뭐라고 하자 여성은 계속 화를 내며 욕을 했고 이에 남성도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함께 욕을 했다고 누리꾼은 설명했다.
▶
[채널A 영상]
‘막말’ 동영상 보니… “야! 이 XXX야!” 전철타기 무섭네
여성은 남성에게 지하철에서 내리라고 소리를 질렀고, 남성은 욕설로 받아치며 함께 내리자고 맞섰다. 화가 난 남성이 여성의 손을 잡고 어깨를 밀치자 여성은 남성의 뺨을 때렸다. 이에 남자는 여성의 얼굴로 주먹을 휘둘렀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 남성들이 두 남녀를 말리지만 화가 난 여성은 남자를 발로 찼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싸움을 말리던 한 남성이 머리채를 잡히기도 했다. 동영상은 혼란스러운 지하철 안 풍경을 보여주며 끝난다.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주변 승객들이 말리면서 싸움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누구의 책임인지를 두고 갑론을박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누리꾼 대부분은 남성과 여성의 편에서 각각 설전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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