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들어간 라면 3시간 지나도 탱탱…‘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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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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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들어간 라면 (사진= 영상 캡처)
뱃속에 들어간 라면 (사진= 영상 캡처)
뱃속에 들어간 라면과 우동이 소화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라고 한국경제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유튜브에는 "2011 TEDxManhattan Fellow: Stefani Bardin"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동영상은 미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스테파니 바딘이 하버드 대학교 소화기 학자 브래든쿠 박사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이 실험에 참가한 실험자들은 모두 캡슐 미니카메라와 함께, 각각 인스턴트 라면과 스포츠 음료, 직접 만든 우동과 허브차를 먹었다.

캡슐 카메라가 뱃속으로 들어간 음식을 찍은 장면은 가히 충격적. 먹은 지 20분이 지난 후 우동은 소화가 되고 있는 상태였으나, 라면은 여전히 탱탱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2시간이 지난 후에도 라면은 우동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 장면.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있었구나", "갑자기 식욕이 사라진다", "가공식품은 정말 안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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