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7공구 38만9295m²에 들어서는 ‘글로벌대학 캠퍼스’를 운영 관리할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이 19일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사장을 맡게 되며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장, 김춘호 한국 뉴욕주립대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이갑영 인천대 부총장 등 11명이 이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 재단은 정부와 인천시가 총 1조 원가량 투자해 건설하는 글로벌대학 캠퍼스 시설을 관리하면서 외국대학 유치, 외국대학 및 연구소 지원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글로벌대학 캠퍼스 조성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학생 5000명을 수용할 강의동, 기숙사, 도서관 등이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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