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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부순환로 사고위험구간에 철근 콘크리트 방호구조물 설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19 17:01
2012년 1월 19일 17시 01분
입력
2012-01-19 16:04
2012년 1월 1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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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부순환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위험 구간에 철근 콘크리트 방호구조물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내부순환로 성산·홍제·홍은·연희 진입램프 합류지점, 북부간선도로 하월곡·월릉 진입램프 합류지점, 강변북로 구리방향 광진교 지난 200m 지점 합류부 등 총 7곳이다.
방호구조물은 2월까지 설치되며 현재는 임시방호벽이 설치 중이다.
안전표지, 노면표지와 미끄럼 방지 포장의 일종인 곡선부 그루빙도 설치되며 제한속도를 시속 70~80km에서 70km로 하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방호구조물은 최근 내부순환로에서 차량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해 시설 보완을 하게 된 것"이라며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벌이고 필요할 경우 근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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