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2016년까지 사회적기업 20개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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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 계획’ 확정
해설사 600명 양성키로

경북도가 관광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했다. 2016년까지 4조4000여억 원을 투입할 이 계획은 사회적 기업 20개를 설립하고 문화관광해설사 600명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단지 38곳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추진하는 신라 유고 가야 등 3대 문화권 사업과 백두대간 및 낙동강 관광자원 활용이 이를 위한 기반이다.

재미와 감동을 주제로 화랑관광과 전통문화 체험, 스토리관광 등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는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한방과 치유단지 등 지역 특화산업도 관광과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김상준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대 문화권∼산악관광∼해양관광∼도시관광을 연결하는 광역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최대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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