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고양 일가족 3명 사인,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04 14:21
2012년 1월 4일 14시 21분
입력
2012-01-04 14:12
2012년 1월 4일 14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고양시 일가족3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김모(32)씨와 부인(30), 아들(2) 등 일가족 3명은 지난 3일 오전 11시10분 경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양경찰서는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를 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숨진 김 씨 일가족의 혈액에서 높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측정됐고 시신의 피부 반점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때 나타나는 선홍색을 띤 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스보일러와 배기통이 이음매 부위가 벌어져 있었다"며 "일산화탄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방으로 유입돼 잠을 자던 김 씨 일가족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씨 집을 현장 조사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김 씨 집의 가스보일러를 1시간동안 가동한 결과 보일러실의 공기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4000ppm, 방안이 110ppm으로 각각 측정됐으며, 허용치 50ppm을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로또 됐다”는 40억 자산가, 알고보니 ‘기초수급자’
김병기 “쿠팡 대표 오찬 공개 만남이었다…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직업”
“안갚으면 SNS 박제” 협박…1만2000% 이자 뜯은 불법대부조직 검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