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김기택 前총장 유족, 영남大에 1억 장학금

  • 동아일보

이달 4일 별세한 김기택 전 영남대 총장의 유족이 장학금 1억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김 총장의 장남 흥남 씨(55·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사진)는 “학교에 대한 애정이 무척 많았던 아버지를 위해 가족이 뜻을 모았다”며 “장학금이 불어나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남대와 유족은 김 총장의 호를 따 ‘강산장학금’으로 이름을 지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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