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Knocking on the 아르숲 춘천시문화재단 창작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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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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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스튜디오 행사

춘천의 청년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를 앞두고 있는 창작공간 아르숲을 위해 7∼9일 아트퍼니처를 만들어 기증하는 ‘톡 Talk 톡 아트테이블’ 행사를 펼쳤다. 춘천시문화재단 제공
춘천의 청년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를 앞두고 있는 창작공간 아르숲을 위해 7∼9일 아트퍼니처를 만들어 기증하는 ‘톡 Talk 톡 아트테이블’ 행사를 펼쳤다. 춘천시문화재단 제공
강원 춘천시문화재단의 창작공간 아르숲이 16일 오픈스튜디오 행사 ‘Knocking on the 아르숲’을 연다. 아르숲 2기 입주작가인 서양화가 변우식 류재림 최혜선, 조각가 홍영표, 한국화가 이현정, 그림책 작가 김준철 등 6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를 시민과 만남의 장소로 개방한다.

김준철 작가는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변우식 작가는 방문객에 대한 느낌을 영감으로 수묵선화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최혜선 작가는 손에 잡히는 작은 책인 챕북(chapbook)을 만든다. 아르숲은 첫회 오픈스튜디오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현장에서 만든 이 작품을 시민에게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르숲이 예술골목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Love, Together, Creation’의 하나. 아르숲은 지난달 18일 문을 연 뒤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또 7∼9일에는 춘천의 청년작가들이 아르숲을 위해 아트퍼니처를 만들어 기증하는 ‘톡 Talk 톡 아트테이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어 17∼22일에는 ‘변우식과 친구들의 동화상상전’이 어쿠스틱 뮤직공연 ‘언플러그드 봄내’와 함께 열린다. 23∼30일에는 청년작가 기획전 ‘Together’가 준비돼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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