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여의도를 아시아의 월가로”… 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개장

동아일보 입력 2011-11-18 03:00수정 2011-11-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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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이 개장했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업 시작 9년 만에 오피스1을 완공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동북아 금융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가 2003년부터 진행해 온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프로젝트가 사업 시작 9년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17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빌딩 32층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2006년 12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무용타워 3개동과 38층 규모의 5성급 ‘콘래드서울’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리테일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용타워는 오피스1(32층) 개장을 시작으로 오피스2(29층), 오피스3(5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284m 높이의 오피스3 빌딩은 63빌딩(249m)보다 높아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식을 연 오피스1 빌딩에는 미국 딜로이트, ING자산운용, 일본 다이와증권, 중국 자오상증권과 뉴욕멜런은행 등 세계 유수 금융사 16곳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오피스1 빌딩은 신규 빌딩으로는 보기 드물게 높은 76.6%의 임대율을 기록했다. 시는 여의도에 국제적 업무, 주거, 문화시설을 유치해 최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여의도를 아시아의 월가로 만들기 위해 투자기업에 인센티브를 줘 글로벌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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