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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장에 민주 이환주 후보 당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26 22:48
2011년 10월 26일 22시 48분
입력
2011-10-26 22:27
2011년 10월 26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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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환주(50·전 전북도 국장) 후보가 10.26 전북 남원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후보는 개표를 마무리한 결과 1만6천653표(42.60%)를 얻어 1만2천791표(32.72%)를 얻은 무소속의 최중근 후보와 김영권 후보(9천645표ㆍ24.67%)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7만32명 중 56.23%(3만9천382명)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 당선자는 당초 최 후보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9.88% 앞서며 여유있게 당선됐다.
이 후보는 한양대 공대를 나와 전북도 전략사업국장과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 당선자는 "시민이 시장으로 선택해준 것은 분열된 시민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달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음과 열정, 행정경험을 바쳐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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