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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경북도문화상 선정, 서상곤 교수 등 6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2 03:00
2011년 9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11-09-22 03:00
2011년 9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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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52회 경북도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하고 2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서상곤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54) △정영진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57) △문동옥 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장(51) △노중석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65) △이진갑 경북체육회 이사(63) △황재천 안동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54) 등이다.
경북도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322명이 상을 받았다. 1회 수상자는 유치환 시인(1908∼1967)과 이호우 시조시인(1912∼1970), 화가 손일봉(1906∼1985) 등이다. 경남 통영 출신인 청마(유치환)가 이 상을 받은 이유는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로 널리 알려진 시 ‘울릉도’를 1948년 발표한 뒤 1950년대 경주고 교장 등을 맡으면서 경북 문화 발전에 힘썼기 때문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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