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세계유산 주화로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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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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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銀 기념주화 발행
29일까지 예약접수

앞면(왼쪽),
앞면(왼쪽),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기념하는 주화(사진)가 발행된다. 제주도는 한국은행이 ‘종묘’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기념주화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를 만들어 10월 25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념주화는 앞면에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뒷면에 종유관 종유석으로 이뤄진 당처물동굴의 내부 모습이 새겨졌다. 지름 3.3cm, 무게 19g짜리 은화로 제작됐으며 테두리는 톱니형태다. 제조 및 판매는 한국조폐공사가 맡는다.

예약접수는 29일까지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와 각 영업점 등에서 받는다. 가격은 개당 5만7000원이며 1인당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이 국내 발행량 2만7000개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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