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수처리장 방류수질 법정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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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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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02시부터 2차 처리 가동 수질 10ppm 수준 낮아져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광주 하수처리장이 60억원의 예비비 투입과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휴일도 잊은 혼신의 노력으로 응급복구가 완료되어 8일 오전 02시부터 정상적인 2차 처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금번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던 곤지암 하수처리장은 8월 5일 부터, 광주 하수처리장은 8월 8일 부터 10ppm수준의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 및 곤지암 2개 하수 처리장에서 2차 처리까리 가능해 짐에 따라 오염물질 제거효율이 1차 처리시 30% 수준에서 80~90% 수준으로 높아져 환경부에서 정한 법정방류수질 수준으로 회복됨으로써 경안천 유역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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