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개그맨 임혁필 “사촌동생, 나 때문에 해병대 갔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1:03
2015년 5월 28일 01시 03분
입력
2011-07-04 20:42
2011년 7월 4일 20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4일 강화도 해안 초소에 총기 난사사고로 숨진 고 이승렬(20) 상병의 고종사촌인 개그맨 임혁필(39) 씨는 "저 하나 보고 해병대에 들어갔는데... 그때 가지 말라고 할 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해병대 708기로 이 상병의 선배인 임 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승렬이는 막내 고모의 외아들"이라며 "해병대에 들어갈 때 나한테 많이 물어봐 멋진 곳이라고 말해줬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임 씨는 "지금까지 승렬이 면회 한 번 가지 못해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모여 면회를 가려고 했는데 제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했었다"며 후회했다.
그는 "해병대는 다른 곳과 달리, 소신이 있어야 지원하고 갈 수 있는 곳인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 해병대 선배이자 친척 형으로서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고개를 숙였다.
고 이 상병은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태권도를 해왔고 지방대학 경호학과를 다니다 해병대에 입대했다며 항상 밝은 성격에 청와대 경호실에 들어가는 꿈을 가졌던 건강한 청년이었다고 임 씨는 전했다.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때 연예인 해병대 선후배들과 국군수도병원을 찾았었다는 임 씨는 유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겠느냐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 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부인에게서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라디오 방송 출연 일정을 취소한 뒤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여야 원내대표, 5월 본회의 일정 합의 실패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카드 한 장이면 코로나 100% 치료” 의대 교수 징역형 집유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김남국, ‘꼼수 복당’ 논란에 “난 탈당 당했던 것”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