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속 대한민국 부축해내고… 목발 짚은 채 전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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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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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여사 구호활동… 천막 육사… 국가기록원, 6·25 희귀 해외기록물 공개


국가기록원은 유엔 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6·25전쟁 관련 희귀 사진 2800여 점과 18시간 분량의 동영상 등을 확보해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6·25 사진과 동영상은 그동안 많이 공개돼 왔지만 국가기록원의 이번 수집 내용 중에는 고 이승만 전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 모습과 육군사관학교 영상 등이 포함돼 있다. 국가기록원은 마무리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① 1951년 전시 상이용사 전역식. ② 1950년 ‘9·28 서울 수복’ 이후 고 프란체스카 여사가 어린이와 피란민들에게 음식과 구호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③ 1951년 경남 진해 ‘천막’ 육군사관학교.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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