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아프리카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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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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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프랑스문화원 24일까지 영화-패션쇼 등 축제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역 지하철 8번 출구 앞 거리에서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다. 대전프랑스문화원 제공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역 지하철 8번 출구 앞 거리에서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다. 대전프랑스문화원 제공
대전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아프리카 문화제가 24일까지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과 둔산동 거리에서 펼쳐진다. 대전프랑스문화원(원장 전창곤)이 마련한 이 축제는 우리나라에 정착한 아프리카 예술인들의 공연과 각국을 소개하는 현지인들의 콘퍼런스, 다양한 민속품 전시와 거리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흥동 분원에서는 24일까지 아프리카의 다양한 수공품과 의복, 전통 오브제 등이 전시된다. 또 프랑스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부연 씨의 ‘아프리카의 풍경’전이 열린다.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아프리카를 소재로 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상영된다. 22일에는 ‘아프리카의 눈물’, 23일에는 고 이태훈 신부를 소재로 한 ‘울지마 톤즈’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의 절정은 24일 둔산동 거리. 이날 오후 6시 시청 옆 지하철 8번 출구 근처 망고 웨딩숍 사거리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튀니지 콩고 등의 각국 의상패션쇼가 열린다. 문의 042-253-5254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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