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을 걸으며 국토사랑 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도록 하는 ‘백두대간 생태탐방’ 참가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태탐방은 7월 30일∼8월 4일 5박 6일간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km를 10개 권역 10개 팀으로 나눠 실시된다. 각 팀은 40∼50km 구간을 탐방한다. 이 중 설악산 권역과 지리산 둘레길 권역에선 탈북 청소년, 재외교포·다문화가정 청소년, 장애우 등이 일반 청소년과 함께 참여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