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천메트로, 인간존중의 녹색철도 실현

1999년 10월 인천의 남과 북을 잇는 도시철도에서 출발한 인천메트로는 현재 총 연장 29.4km(29개역)에 하루 약 27만 명이 이용하는 국제도시 인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성장했다.

개통 후 지금까지 인천메트로를 이용한 총 승객은 8억2000만 명. 개통 10주년을 맞은 2009년에 사명을 ‘인천지하철공사’에서 ‘인천메트로’로 바꾸고 새출발했다.

사업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3ZERO’(사고 장애 재해 제로)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결과 개통 이후 지금까지 무사고 운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역무위탁, 매표 무인화 등 한발 앞선 경영혁신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고객서비스예보제, 불친절사원 2진 아웃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와 자전거 휴대 고객의 이용 편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역사 안에 IT도서관, 장난감대여점, 청소년댄스장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받았으며 에너지절약 3년 연속 우수기관, 환경관리우수기업,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