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원 ‘전기차 보급 선도도시’ 뽑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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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선도 도시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6일 “환경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기차 보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서울, 전남 영광, 제주 등 3개 지방자치단체를 1차 선도 도시로 선정했고, 창원시는 2차 선도 도시로 뽑혔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는 환경부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100만 대 보급과 충전기 220만 대를 구축해 대기오염물질 30만 t과 이산화탄소 670만 t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창원시는 1차 선도 도시에 이어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전기자동차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앞으로 창원시는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대당 국비 1500만 원과 도비 4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대당 7500만 원(급속 기준, 완속은 1200만 원)인 충전기는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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