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올 26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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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200곳 육성

올해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6개 기업(단체)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사회서비스 확대 공급을 위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2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응모 기업은 60개였다.

유형별로는 문화관광 분야가 9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환경·복지, 여성, 교육 분야 등이었다. 자치구·군별로는 연제구 4개, 동구 4개, 동래구 3개, 서구 부산진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구 사상구 각 2개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신청근로인원에 따라 최대 일반근로자 10명까지 월 98만 원, 전문근로자 1명에 대해 월 150만 원을 도와준다. 기업 경영컨설팅 업무를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부산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해 1사 1(예비)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200개를 발굴해 좋은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 사회서비스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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