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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 DMZ 부근서 천연기념물 황새 발견…첫 공식 기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0:47
2015년 5월 22일 00시 47분
입력
2011-03-31 15:52
2011년 3월 3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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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99호로 멸종위기종 1급 야생조류인 황새 1마리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에서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생태 연구가 전선희 씨(48)는 30일 오후 4시경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지역에서 두루미 생태조사활동을 벌이다 황새 1마리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황새 발견은 14일 파주시 교하읍 공릉천 지역에서 1마리가 관찰된 이후 두번째로, 민통선지역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이다.
8년째 서부 민통선지역에서 생태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 씨는 "민통선 지역 주민으로부터 '2004년 황새를 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으나 서부 민통선지역에서의 황새 발견 사진 등 공식적인 기록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같은 두 곳에서 발견된 황새가 같은 개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 씨는 다른 개체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전씨는 "이동기의 황새는 중간 기착지에 최대 1주일 정도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4일 공릉천 하구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길조로 여겨지며 그림이나 자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황새는 원래 우리나라 텃새였지만 1970년대 대부분 사라진 뒤 천수만이나 시화호 등에서 간혹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역, 일본에 한정돼 서식하는 황새는 몸 크기가 1m 남짓으로 머리와 몸은 흰색, 부리와 날개 깃은 검은색, 다리는 붉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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