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Hub송도]BRC, ‘스마트밸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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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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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기숙사-상가 유기적 구조… 센터 내에서 일과 숙식 모두 해결!

삼성이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연구단지를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사업장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 연구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BRC는 첨단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스마트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이 센터는 공장(지하 1층∼지상 23층), 기숙사(지상 28층), 상가 등 모두 6개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인근에 남동공단, 반월·시화공단 등 산업단지가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비즈니스와 제조 업무지원 주거시설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센터에서 일과 숙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건물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대부분 공간에서 바다가 보인다. 보육시설과 세미나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과 같은 편의시설도 배치된다. 건폐율이 낮아 쾌적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추게 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를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게 했다.

스마트밸리에는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360만 원부터로 비교적 저렴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취·등록세 100%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잔금 납부 시 분양대금의 최대 70%까지 장기저리융자 등 금융지원도 풍부하다. 2012년 말 입주 예정이다.

스마트밸리의 상가인 ‘스마트스퀘어’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모두 59실 규모다. 스마트스퀘어는 상가 비율을 최소화해 분양 및 임대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전체 총면적 대비 상가 비율은 4.2%에 그쳐 대규모 복합단지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다른 아파트형공장 상가 비율이 8∼15%인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로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m²당 1000만∼1200만 원 선으로 송도국제도시 주변 상권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이다. 일반인에게도 분양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전매도 가능하다.

이 밖에 스마트밸리의 지원시설인 기숙사 스마트큐브도 분양 중이다. 풀 옵션 빌트인 원룸아파트형으로 설계돼 고급 수납가구와 냉장고, 샤워부스, 시스템에어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발코니 공간(5.6m²)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입주자가 실제 사용하는 주거면적을 극대화했다. 발코니 면적을 합칠 경우 전용률이 60.57%로 높다. 바다와 송도국제도시 조망이 가능하며 내부 조명시설의 경우 산업용 전력을 이용할 수 있어 주변의 일반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가 적게 든다. 032-8585-085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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