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면 떠오를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 공연을 발굴해 키워 나가겠습니다.” 올해 출범한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초대 대표(전 방송위원장·사진)는 “광주를 누구나 언제든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숲, 맛과 멋, 흥과 꿈이 있는 도시로 가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대표는 26일 첫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문화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노 대표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을 추진하고, 대외적으로는 이 공연단이 국제 문화교류의 사절 역할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인 문화인력 1만 명을 모으는 ‘문화도시 문화농부’ 프로젝트도 진행키로 했다. 그동안 기관별, 장르별로 흩어져 있던 광주 문화 관련 자료들을 모아 아카이브(수장고)를 구축하고, 아시아권 문화교류 지원과 문화관광을 주 내용으로 하는 행복한 창조 도시 프로젝트(‘광주 창작의 숲길’)도 특화사업으로 제시했다. 재단은 또 △에든버러 페스티벌 교류 △광주 영화페스티벌 △광주 국제아트페어 ‘2011 아트광주’ 등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광주문화예술진흥위가 맡아 온 문화 예술 지원사업과 광주공연예술재단의 3대 축제도 계속 수행한다. △국제공연예술제 △정율성 국제음악제 △전국여성합창제 등은 ‘페스티벌 오! 광주’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진행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