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 “올해 일자리 5만3912개 창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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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3%-청년실업률 7%대 유지 계획

울산시는 올해 일자리 5만3912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취업 능력 향상, 산업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 114개 단위사업에서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것. 이를 통해 연간 실업률 3%대와 청년층 실업률 7%대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자유무역지역 조성과 전지산업 유치, 울산 4대강 정비, 노인 일자리 사업, 아이 돌보미 사업, 기업유치 등 49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1만8729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채용박람회와 일자리지원센터 및 고용센터 운영 등 21개 사업을 통해 2만4910개, 취약계층 취업 능력 향상 분야에서는 환경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등 36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3556개를 새로 만들 방침이다. 또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맞춤형 산업용지 개발과 강동권 개발사업, 울산대교 건설,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6717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90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5만6170개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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