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市政 올 10대 뉴스 1위는 ‘그물망 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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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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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만9600여 명 설문

서울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서울시 정책 관련 뉴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1만9000여 명(시민 1만6000여 명, 서울시 직원 3600여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서울형 그물망 복지센터’가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는 복지 수요자에 대한 수동적 상담에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센터는 고시원과 쪽방촌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2위는 창업희망자 1000명을 선발해 사무실을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 ‘청년 창업 1000프로젝트’가 뽑혔다. 1기(지난해 7월∼올 6월) 수료생의 69%가 창업에 성공했다.

3위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도운 ‘희망플러스통장’이 각각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소식이 선정됐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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