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임 김인택 경남경찰청장 “도민 섬기는 진심치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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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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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도민을 섬기는 ‘진심 치안’을 실현할 생각입니다.” 제22대 경남경찰청장으로 7일 부임한 김인택 치안감(55·사진)은 “첫 지방청장 근무여서 책임감과 부담이 크지만 경남도민들에게 최대한 봉사할 각오”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서울 방배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장관 치안정책관, 서울청 경무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경북 울진이 고향인 그는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경남은 서울, 부산, 경기 다음으로 인구와 치안수요가 많다”며 “완벽한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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