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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평도 주민 98% 인천으로…사실상 소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6 14:16
2010년 11월 26일 14시 16분
입력
2010-11-26 09:41
2010년 11월 2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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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무원도 절반 가까이 육지 피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26일 아침까지 연평도 전체 주민의 약 98%가 인천 등지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철영 연평면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전 11시발 인천 행 여객선을 통해 주민 17명이 추가로 피난해 현재 남은 주민은 30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남은 주민은 대연평도에 20명, 소연평도에 1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면 주민이 모두 14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주민의 98%가 섬을 빠져나간 셈이다.
섬에 거주해 온 공무원도 이날 여객선으로 상당수가 빠져나가 100여명에서 5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원래 거주민 중 연평도에 남은 인원은 모두 89명이 됐다.
군인과 자원봉사자, 복구인원 등은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평면 관계자는 "다들 28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동안 북이 다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불안해 하고 있다"며 "훈련이 끝난 뒤에나 주민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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