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유엔 재해경감 亞 각료회의… 오늘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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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유엔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번 회의는 소방방재청과 유엔 산하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ISDR)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그메 틴레이 부탄 총리 등 세계 62개국 재난 담당 각료와 유엔기구 대표,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재해위험 경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지진재해 대응 시스템 등 그동안 개발한 첨단 방재시스템을 각 국가에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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