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중점연구소 지원대상 선정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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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교수)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문화주의를 연구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단은 2018년까지 9년간 2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재외한인, 중국 화교, 재외일본인 등이 다른 국가에 이주해 살아가는 과정을 조사하게 된다. 연구단은 재외한인 등이 타국 문화에 어떻게 융합되고 부적응하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이 연구는 동북아시아 민족 분산과 문화영토,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이주 또는 이산·離散)의 초국가적 성격,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지구적 소통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를 통해 다인종, 다문화, 다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사회의 소통과 융합 정책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02년에 설립된 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한상네트워크와 한민족문화공동체 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또 2007년부터 올해까지 ‘근현대 100년 세계한인 디아스포라 지식정보자원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등으로 사라질 위기를 맞은 한민족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했다.

임 단장은 “중점 연구소 선정은 연구단이 디아스포라학의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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