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학원 안가도 방과후학교로…”

동아일보 입력 2010-09-29 16:26수정 2010-09-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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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학원을 안 가도 공부하는 데 불안하지 않은 수준이 될 때까지 방과후 학교 시스템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강북구 미아동 화계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현장대화를 갖고 "방과후 학교는 이제 막 시범사업을 끝낸 과도기 상태"라며 "학생 수준별로 이동학습이 되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교사진을 보강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방과후 학교 교사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대화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최근 아동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방과후 학교의 내실을 기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오 시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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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또 교내 안전을 책임지는 '코디맘' 확충, 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처우 및 권한 강화, CCTV 확충 및 관리 강화 등 방안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교육이야말로 다수 시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이면서 서울의 기초체질을 탄탄하게 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지역별, 규모별 격차 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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