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쪽지를 통해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 27일 안철수연구소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쪽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단축 인터넷주소(URL)가 전달되고 있다. 한국 이용자 사이에서 대량 유포되는 것은 처음이다. 페이스북 쪽지로 ‘Aloha’, ‘:-D’, ‘Hello’ 등의 메시지와 함께 단축 URL이 전달되는데 이 URL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웹 페이지로 접속된다. 이때 동영상을 보기 위해 코덱을 설치하라고 메시지가 뜨는데,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가짜 백신 등의 파일을 내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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