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자면제 프로그램 8일부터 유료화 전환

동아일보 입력 2010-09-04 03:00수정 2010-09-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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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여행허가를 신청할 경우 8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14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은 2일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 국민에 대한 ESTA 유료화 방안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린 더건 관세·국경보호청 국장 대리는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VWP 가입국 국민은 8일 이전에 ESTA를 신청할 경우에 한해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수수료는 웹사이트를 통한 ESTA 신청 과정에서 신용카드 혹은 직불카드로 납부해야 한다. 수수료 중 4달러는 ESTA 지원 및 관리비로 사용되며, 나머지 10달러는 미국의 관광진흥비로 사용된다.

VWP는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경우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EU), 일본 등 36개국이 가입돼 있다. 한국은 2008년 10월 17일 가입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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