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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파일]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 확대 “훼손 우려” 불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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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03:00
2010년 8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0-08-09 03:00
2010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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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지관리위원회(이하 산지위)가 설악산과 오대산, 한라산 등 3개 국립공원을 확대하려는 환경부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산지위는 8일 환경부가 설악산 인근 점봉산과 오대산 인근 계방산, 한라산 인근 산림을 국립공원에 편입시키기 위해 제출한 ‘국립공원 구역확대안’을 부결시켰다고 8일 밝혔다. 산지위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내방객 증가 등으로 훼손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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