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엄마들은 MIU 위해 팔 걷고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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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부모니터단 600여명
10일 MIU 격려 자선바자회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이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MIU·Men In Uniform)’을 위한 나눔 운동에 나섰다. 시 주부모니터단 600여 명은 1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마트 칠성점에서 MIU를 위한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달성군에서 생산되는 현풍 찰보리쌀, 화원 찰토마토, 유가 찹쌀 등을 판매했다. 특히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도 지역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등 MIU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황운순 주부모니터단 대표는 “행사 수익금은 MIU를 위문하고 격려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아이디어를 인터넷 홈페이지(www.happylife.go.kr)에서 제안하고 민생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나눔바자회, 어버이날 효 봉사, 중증장애인 1일 도우미 등의 나눔과 봉사도 실천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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