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장고-삽시-고대 3개섬 ‘명품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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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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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2014년까지 25억 들여
전설-자연 공존 테마코스 조성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가 명품섬으로 개발된다. 장고도 용굴 모습. 사진 제공 보령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가 명품섬으로 개발된다. 장고도 용굴 모습. 사진 제공 보령시
‘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

충남 보령시는 오천면에 있는 장고도를 비롯해 삽시도 고대도 등 3개 섬을 ‘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이란 모토 아래 명품 섬으로 가꿀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3개 섬은 육지와 비교적 거리가 가깝고 섬 상호 간 접근도 용이하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도 자랑거리.

보령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모두 25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해 삽시도에는 비암산 생태공원을, 장고도에는 전설이 있는 테마코스를 조성하며 고대도에서는 선착장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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