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화산서당’ 이전-복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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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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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남대서 한시 백일장

영남대 내 민속원으로 이전한 ‘화산서당’(경북도문화재 220호·사진)에서 16일 오전 11시부터 제3회 전국한시(漢詩)백일장이 열린다. 문제는 화산서당 이전 건축을 축하하는 내용이다. 참가자들이 1편의 한시를 지어 오후 1시까지 제출하면 이날 오후 5시경 수상작을 발표한다. 장원 1편에 100만 원 등 총 36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

화산서당은 조선 중기 학자인 만회당 장경우(1581∼1656)가 후학 양성을 위해 1651년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리에 설립했다. 1871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된 채 강당만 남아있던 것을 지난해 11월 영남대 캠퍼스 안으로 이전해 복원했다. 053-810-1710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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