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6월3일]엄마에게 ‘시원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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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3일 03시 00분


남부, 충청 일부 소나기, 제주 아침 비

샌들 밖으로 살짝살짝 보이는 발톱 색깔이 신경 쓰이는 계절. ‘돈 아까워 싫다’는 엄마 모시고 찾아간 네일아트 가게. 직원들한테 발 맡기고 앉은 엄마의 자세가 좀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요리조리 세심한 손질에 어느덧 매끈해진 엄마의 발. 반짝반짝 펄 들어간 붉은빛 페디큐어가 ‘너무 예쁘다’며 연방 감탄하는 엄마의 소녀 같은 미소.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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