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남양주 보금자리주택 시행자 LH에서 경기도시공사로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9일 03시 00분


경기도시공사는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진건지구 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기도시공사로 공식 변경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1월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양주 진건 사업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실질적인 인허가 및 계획수립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진건지구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도농동 일원에 248만9000m²(약 75만3000평), 수용인구 4만5000여 명 규모의 명품신도시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총 1만7000여 채 가운데 공공임대 6100채와 공공분양 5900채를 포함해 1만2000여 채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 29일 사전예약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 달 7∼27일 인터넷(portal.newplus.go.kr)과 사전청약소(남양주시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와 1588-9082(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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