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236가구 태양광 - 지열 냉난방시설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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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8개 마을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마을로 바뀐다. 충북도는 국·도비 등 51억8000여만 원을 들여 도내 8개 마을 236가구를 10월까지 ‘그린 빌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린 빌리지는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모든 전기와 냉난방 시설을 가동하는 마을. 사업대상 마을은 충주 야곡·가정마을(39가구), 제천 상천·하천마을(32가구), 청원 갈산마을(10가구), 보은 대원마을(16가구), 옥천 무회마을(12가구), 진천 신평마을(38가구), 괴산 미루마을(51가구), 음성 두성마을(38가구) 등이다. 태양전지 등 관련 설비 설치비용(태양광 기준 1695만 원) 중 20%는 자부담이다.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에서 지원해 준다.

한편 충북도는 연도별 태양광주택 보급 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 450가구에 태양광발전 설치비(가구당 2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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