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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 분에게만 말할래요”…김길태 움직인 경찰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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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19:23
2015년 5월 15일 19시 23분
입력
2010-03-15 11:38
2010년 3월 15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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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접근 박 경사에 "이 양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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