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인사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이 M모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M 전 교육정책국장은 부하 직원에게 금품을 요구해 2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서울시내 A고 김 모 교장의 선임자다.
M 교육정책국장은 오는 6월 있을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준비중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교육청 내부에서는 "평소 교육청에서 보여준 이미지로는 그런 일을 했다고 상상할 수도 없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