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생물자원웰빙제품 RIS사업단은 한약재인 맥문동을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사포닌 620mg을 함유한 음료인 ‘Young차’(사진)를 개발해 곧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차는 2010년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 공식 음료로도 지정됐다.
맥문동은 경남 밀양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약재로 강심, 강장, 해열, 이뇨작용을 하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당뇨, 비만 억제,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매 예방 약재로도 활용된다. 사업단은 제품 개발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맥문동 주산지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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