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도 산하기관 잇단 郡이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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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리사업소-산림환경硏

전북 전주시에 있던 전북도 산하 사업소들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잇따라 시군으로 옮겨 문을 열고 있다.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9일 순창군 적성면에 신청사를 개소했다. 도로관리사업소에는 직원 70여 명이 근무하며 차량 16대와 건설기계 21대 등 장비 37대를 갖추고 국도 일부(258km)와 지방도(1903km)를 관리한다. 43억여 원을 들여 적성면 고원리 일원 2만7000m²(약 8181평) 터에 사무실과 과적차량 단속 조사실을 갖추고 별관에는 시험실과 건설기계, 각종 차량을 정비할 정비고 등을 설치했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서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로 옮겨 8일 개소식을 열었다. 151억 원을 들여 33만 m²(약 10만 평)에 실험실, 연구실, 산림 병해충검사실, 대기오염분석실, 조직배양실, 세미나실을 갖췄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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