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탈출 맹견 3마리, 산책시민 4명 물어뜯어
동아일보
입력
2010-01-01 03:00
2010년 1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마리 사살 1마리 포획
도심 수목원에서 산책하던 시민 4명이 개집에서 뛰쳐나온 맹견 3마리의 습격을 받아 중경상을 입었다. 맹견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출동한 경찰이 권총 실탄을 발사해 사살했고 1마리는 포획했다. 이 맹견들은 경호견 등으로 활용되는 독일산 로트바일러 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 5분경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에서 맹견 3마리가 나타나 산책을 하던 주민 강모 씨(60·여)의 오른팔을 물어뜯은 뒤 임모 씨(50) 등 부근에 있던 주민 3명에게도 달려들어 다리 등을 마구 물어뜯었다.
현장을 목격한 강 씨의 남편 최모 씨(63)는 “아내보다 20여 m 앞서서 수목원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편에서 비명소리가 나 돌아보니 개들이 아내의 팔과 옷 등을 마구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2km가량 떨어진 마을에서 개 2마리를 발견해 공포탄 1발과 실탄 7발을 쏴 사살하고 나머지 1마리는 현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찾아내 포획했다.
경찰은 “먹이를 주려고 개집 문을 여는 순간 사육하던 개 4마리 가운데 3마리가 한꺼번에 문을 밀치고 달아났다”는 개 주인 김모 씨(59·여)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우크라 종전안에 “2027년 1월1일까지 EU 가입” 요구
“허리 아파 턱걸이 매일 60개…건강 지키는 그 자체가 즐거워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