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김소엽 씨(대전대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사진)가 29일 제46회 한국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문학상은 1961년에 설립된 한국문인협회가 1965년 제정한 권위 있는 상으로 대전 출신으로는 김 씨 외에 1975년 한성기 씨가 받은 바 있다.
김 시인은 대전 삼성초등학교, 대전여중, 대전사범 출신으로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8년 ‘한국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첫 시집 ‘그대는 별로 뜨고’(1987년 문학세계사)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지금 우리는 사랑에 서툴지만’, ‘사막에서 길을 찾네’ 등 10여 권의 시집과 ‘사랑 하나 별이 되어’ 등의 수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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