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고령 참전유공자에 月5만원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8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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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년 행정서비스 신설
민원실 10곳에 수화통역사

인천시는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참전 유공자 가운데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게 매달 수당 5만 원을 지급한다. 또 내년 4월부터 인천시내 10개 구군 민원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만 4세 이하 보육아동에서 만 5세 이하로 확대된다.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태어난 지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을 기르는 시민이 주소지 관할 구청에 애완견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제도가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내 8개 자치구에서 전면 시행된다. 매연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차량은 출고된 지 7년을 경과한 3.5t 이상 경유차에서 2.5t 이상 경유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752곳 가운데 1개월간 31t 이상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t당 수도요금을 810원에서 640원으로 깎아준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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