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준 인센티브 달라” 혁신도시協 대정부 건의문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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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박보생 경북 김천시장)는 9일 김천시청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혁신도시가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대통령이 직접 이전 대상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달라”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는 10개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전국 14개 지자체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장, 대구 동구청장, 경남 진주시장, 강원 원주시장, 전남 나주시장, 전북 완주군수 등 7명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는 광역경제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혁신도시에 세종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달라”고 주장했다.
대구=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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