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는 4일 “광엑스포 전시관이 빛의 근원인 우주와 행성의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유추해 표현했다”며 “광엑스포 행사 이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와 간결한 동선 처리, 다양한 경관 연출이 가능한 빛 타워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건물 시공은 ㈜남광건설과 ㈜우용건설이 맡았다.
은상은 전통민속놀이인 칠석동 고싸움놀이를 형상화한 ㈜맥스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임경희)의 ‘4D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산모와 무등산을 모티브 삼아 여성병원의 조형성을 갖춘 ㈜포유건축사사무소(박홍근)의 ‘문화여성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건축사사무소 미가온(이순미) ‘북구 청소년 수련관 별관’ △㈜다원그룹 건축사사무소(김대원) ‘라마다 프라자호텔’ △발해건축사사무소(이주경)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9일부터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된다.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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