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 건축상 금상에 ‘광엑스포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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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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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 건축상 금상에 ㈜광주공간건축사사무소(조성호 건축사)가 설계한 상무신도심 광엑스포 행사장의 ‘세계 광엑스포 주제 전시관’(사진)이 선정됐다.

심사위는 4일 “광엑스포 전시관이 빛의 근원인 우주와 행성의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유추해 표현했다”며 “광엑스포 행사 이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와 간결한 동선 처리, 다양한 경관 연출이 가능한 빛 타워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건물 시공은 ㈜남광건설과 ㈜우용건설이 맡았다.

은상은 전통민속놀이인 칠석동 고싸움놀이를 형상화한 ㈜맥스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임경희)의 ‘4D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산모와 무등산을 모티브 삼아 여성병원의 조형성을 갖춘 ㈜포유건축사사무소(박홍근)의 ‘문화여성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건축사사무소 미가온(이순미) ‘북구 청소년 수련관 별관’ △㈜다원그룹 건축사사무소(김대원) ‘라마다 프라자호텔’ △발해건축사사무소(이주경)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9일부터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된다.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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